바이에른 뮌헨이 DFB포칼(독일축구협회컵) 4강에 진출했다. 김민재는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장 기회를 잡진 못했다.
바이에른은 1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바이에른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미 4강행을 확정한 바이어 레버쿠젠, VfB슈투트가르트, SC프라이부르크와 함께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이에른은 포칼에서만 통산 20번이나 우승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번의 시즌에는 우승 기록이 없다. 가장 최근 우승 기록은 지난 2019-20 시즌으로 이후로는 라이프치히가 두 차례,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등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바이에른은 6년만에 포칼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양팀은 전반전을 0-0으로 득점없이 마쳤다. 하지만 홈팀 바이에른은 후반 19분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요십 스타니시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케인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직전 상황에서 라이프치히 공격수 호물루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나와 실점할뻔 했지만 오히려 역습으로 이어지며 선제골을 잡아냈다.
1-0으로 리드하기 시작한 선제골 이후 불과 3분 후인 후반 22분 루이스 디아스가 추가골을 올리며 두 골차로 달아났다. 디아스는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바이에른의 승리로 끝났고 김민재는 아쉽게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지난 9일 1899호펜하임전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명단에서도 제외됐고 이번 경기에서는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공식경기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