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이 사원총회를 통해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 임기는 다음달(2026년 3월) 1일부터 오는 2029년 2월28일까지 3년이다.
김 원장은 부산대 경영학과 학사 과정 수료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및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APRIA) 등을 역임했다. 2017년에는 한국보험학회 제29대 회장을 맡는 등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8월엔 국정기획위원회 제1경제분과 자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자문위원회 보험분과위원장, 옴브즈만 위원, 보험산업 감독혁신 TF 위원장 등도 맡았다.
앞서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지난 10일 면접전형을 실시하고 김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단수 추천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달 26일까지 차기 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김 원장을 비롯해 오영수 김앤장 고문, 이민환 인하대 교수 등 총 3명이 지원했다. 면접 대상자였던 김 원장과 오 고문 중 김 원장이 최종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