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가가 24일 신임 대표이사 내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46분 기준 KAI는 전 거래일보다 4.27%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AI는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무인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강구영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물러난 지 약 8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1962년생인 김 내정자는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공군에서 장교로 복무하다 2006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같은 해 방위사업청에 4급 특채로 입사해 방산수출지원팀장,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등을 거쳤다. 방사청 개청 당시 직제와 인력, 방산수출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2019년 무인사업부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강 전 대표에 이어 김 내정자도 공군 출신으로, KAI는 연이어 공군 출신 인사가 대표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