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교육·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개발협력사업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후, 교육, 보건, 보훈 분야 총 8개 사업이며 15억42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갖춘 민간기관을 선정해 4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몽골,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몽골), 아동 교육환경 개선(네팔), 글로벌 역량강화(베트남), 보훈가치 제고(에티오피아),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티오피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 성과관리 통한 체계 고도화 등 8개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개선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지역사회 회복력을 강화한다. 또 교육·보건 분야 지원은 취약국가의 교육시설 개보수와 기자재를 제공하고, 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보훈 지원 사업은 역사적 연대에 기반한 책임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실천 사례로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사업의 지속가능한 효과성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성과 분석과 개선과제 도출에 활용한다.


경기도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하고 역량 강화,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로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할 계획이다.

국제개발협력 수행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 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장미옥 국제협력정책과장은 "이번 공개모집은 사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 국제개발협력 체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