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대화동 H1 부지 버티포트 조감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대화동 H1 부지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오는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고양시는 2026년까지 이착륙장을 우선 완공해 도심 운항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비행에 착수하고, 2027년 말까지 여객 터미널과 격납고를 포함한 전체 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증 인프라는 이착륙장(FATO)을 시작으로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을 포함한 종합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형태로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또한 실증 인프라를 중심으로 연구·시험·기업 활동이 상시 이루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후속 국책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고양시를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