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 선진 과학교육 시스템을 전파하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봉사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10일 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중등학교의 과학실험 교육 역량 강화와 위생 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는 탄자니아 프로젝트 제3차 봉사단이다.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EDCN)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K과학문화 확산에 나서며 총 6차례에 걸쳐 84명의 봉사단을 파견한다.
제3차 봉사단의 모집 규모는 총 18명으로 과학교육(10명), 위생교육·국제개발(7명), 건축(1명) 분야로 구성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부터 국내 교육(1개월)과 현지 파견(3개월)을 포함해 총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분야 단원은 현지 교사 대상 워크숍 및 학생 대상 과학클럽을 운영하며 실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특히 K과학문화의 노하우를 담은 과학 체험행사(과학 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생교육 단원은 안전한 식수 공급과 위생 의식 함양을 위한 워시(WASH) 캠페인을 실시하며 과학 기반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건축 단원은 현지 화장실과 수도 등 위생 시설 개선을 위한 개보수를 실시하고 건축 활동의 현장 점검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