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실증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평택시는 국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3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시설 안전관리 혁신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를 대표사업자로 니나노, 로아스,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실증 지역은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단 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거점과 관련 가스 3사가 위치한 평택 반도체클러스터이다.
시는 반도체 및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드론을 활용한 산업시설 점검·진단 및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배관·설비 점검 △초음파 센서 기반 설비 이상 징후 탐지 △AI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도 자동 분류 △지리정보시스템(WEB GIS) 기반 통합 안전관리 대시보드 구축 △실시간 알림 및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한편, 시는 협약 체결 이후 본 사업을 본격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복합기지 등 주요 산업·공공시설로 AI 드론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시스템 강화
수원특례시는 공유 전동킥보드(PM)와 공유자전거의 불법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PM과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보도와 횡단보도 주변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다음달 부터 불법주차 신고시스템 운영시간을 평일·주말 오전 8시~오후 7시로 확대한다. 접수 민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확인 후 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견인 유예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고, 시민 신고 후 대여업체가 1시간 이내 정비하지 않으면 견인한다. 또 그동안 공유 전동킥보드(PM)에 한정했던 견인 대상을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시작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7월부터 견인료 3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군포시, 새학기 집단급식소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군포시가 새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1회 50명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식재료 원산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뉴판, 게시판 등 원산지 표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적정성,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 원산지 표시 대상 29개 품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주된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원산지 미표시 또는 거짓 표시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연수단, 안양시 방문
안양시가 국제 친선결연도시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이 13일부터 2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안양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의 미국 가든그로브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총 10명의 학생들이 안양을 찾았다. 두 도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의 민박 체험을 기반으로 교류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가든그로브시 학생들은 지난 16일 신성고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안양시청 3층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일정 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 및 실감형 디지털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등 '스마트 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