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기업인협의회' 창립식에 참석해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임근영 협의회 초대 회장(㈜삼포실버드림 대표), 송길용 사무총장(광일토건환경㈜ 대표)을 비롯해 22개 창립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 청년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협의회가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업 지원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1000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수많은 관련 기업이 용인으로 모여들고 있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3500억원 투자를 비롯해 소·부·장 및 설계 기업 92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투자 규모가 약 3조 4000억원에 달하고, 소·부·장 기업이 200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생태계를 잘 지켜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