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1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이 확대되면 지원 대상은 기존 7061명에서 9305명으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 단체보험료 지원사업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위험이 높음데도 실질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정책이다. 기존 법인택시 보험(전국택시공제조합)의 경우 주로 타인을 위한 대인·대물 보상 중심으로 운영돼 정작 운전자 본인이 다쳤을 때는 상해나 입원비 등을 개인 돈이나 개인 운전자보험으로 감당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수원시를 비롯한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지원 방식은 법인택시 회사가 단체보험에 가입한 뒤 해당 시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운전자 1인당 월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12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형태다.
◇'DMZ OPEN 페스티벌' 9월부터 11월 초까지 개최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DMZ 일원에서 '2026 DMZ OP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통일부와의 협업으로 국내·외 위상을 높이고, 약 2개월간 집중 개최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은 '선을 열어 삶을 잇다(Open the Line, Connect the Life)'를 슬로건으로, DMZ의 선(Line)을 열어 일상과 세계를 잇는 평화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9월에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DMZ의 생태·평화·역사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DMZ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10월부터는 국제음악제, 에코피스포럼, 평화걷기 등이 진행되며, 11월 초 평화마라톤을 마지막으로 페스티벌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