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덕은지구 인근 자유로에 광역버스 정류소를 신설하고 오는 21일부터 관내 노선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정차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정류소는 덕양구 덕은동 520-231 일원 '덕은한강육교(19173) 정류소'로 지난 10일 설치가 완료됐다.
이 정류소는 자유로 본선 상에 위치한 도로 여건과 교통흐름,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고양·파주 방면 일방향 정차로 우선 운영된다. 시는 향후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21일부터 830번(영등포~고양공영차고지), 921번(공덕역~성석동), 9700번(양재역~대화역) 노선이 정차를 시작하고 이후 9707번(영등포~가좌동) 노선이 4월1일부터 추가 정차한다.
그 외 노선은 교통안전, 운행 효율성, 운수업체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유로 정류소 신설은 덕은지구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 중 하나"라며 "향후 정류소와 노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차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더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