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레시가 2일차인 26일에 행사 참가자가 로봇 보조장비를 착용하고 제조 현장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레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 2일차인 26일 행사에서 전날 출범한 'MARS 얼라이언스'를 실제 도시와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실증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선언을 넘어 현장 적용 단계로 전환했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행사 2일차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보틱스, 제조 AI 등 분야별 기술을 도시 인프라에 이식하는 실행 중심의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등은 실제 도심 환경을 전제로 한 통합 모빌리티 체계와 자율주행 허브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기술과 정책의 연계 방향을 구체화했다.


협력 체계도 강화됐다. 화성시는 화성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남부권의 인공지능·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 세션에서는 LG와 서강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성시 제조 기업의 AI 도입 방향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