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다음 달 1일 열린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랜쇼페)를 열고 대규모 할인전에 나섰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4월1~12일까지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랜쇼페'를 진행한다. 식재료, 외식 메뉴, 생필품, 패션, 가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알뜰 아이템'을 장만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0여개 '스타템'이 공개된다. 이 중 16개 '슈퍼스타템'은 핵심 할인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오는 5일까지 한우 등심·한돈 삼겹살·러시아 대게·와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3일에는 계란 30구 한판을 5450원에 선보인다. 시중가 대비 최대 4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자체 개발 스테이크 제품과 참외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할인도 이어진다. 트레이더스는 오메가3와 멀티비타민을 특가에 내놓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조선호텔과 협업한 육류 세트 등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노브랜드버거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주문 시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세트를 제공한다.


외식과 미식 경험을 강화한 '랜슐랭가이드'도 운영한다. 이마트의 미나리삼겹살, 조선호텔 애프터눈 티세트, 스타벅스의 야구 협업 메뉴 등 계열사별 차별화된 먹거리 상품이 포함됐다. 편의점과 백화점, 호텔에서도 할인 쿠폰과 특가 상품을 동시에 제공한다.

온라인과 비식품 부문에서도 할인 폭을 확대했다. 지마켓은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신제품 '로보락 S10'을 단 하루 특가로 판매한다. SSG닷컴은 매일 최대 12% 할인 쿠폰과 장보기 지원금을 랜덤 지급한다. 패션 플랫폼과 면세점은 최대 80% 할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유입을 노린다.

이색 상품과 체험형 이벤트도 강화됐다. 스타필드와 아울렛에서는 유명 셰프 팝업스토어와 공연,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스타벅스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한정 굿즈와 쿠폰팩을 제공한다.

랜쇼페는 2021년 '랜더스데이'로 시작해 지난해 '랜더스 쇼핑페스타'로 확대 개편됐다. 현재는 상반기를 대표하는 유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하반기 '쓱데이'와 함께 연중 대형 쇼핑 이벤트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쇼페는 봄이 되면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