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18개 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도서관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고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시는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기능을 다각화한다.
한뫼·덕이·가좌도서관에서는 15~17일 책의 여운을 향기로 만드는 '감각으로 읽는 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높빛도서관에서는 게임형 콘텐츠인 '도서관 방탈출: 수성궁의 비밀'을 열어 어린이들이 미션을 해결하며 도서관을 흥미로운 놀이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18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인 '세 가지 선율로 만나는 도서관 음악회'가 개최된다. 대화·일산·주엽어린이도서관은 12~17일 책 속 요리를 직접 만드는 '동화 한 스푼'을, 화정도서관은 14일 장애와 편견을 주제로 한 현단 작가의 북토크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시는 시민 추천 도서와 서평을 전시하는 '고양시민의 서재'를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