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제16회 화성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조성을 위해 장애인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운영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요트 승선 체험을 중심으로 현장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프로그램을 검증해 운영 과정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체험단은 클럽하우스에서 요트 계류장까지의 이동 동선을 따라 장애 요소를 세밀히 점검했으며, 실제 요트에 탑승해 승·하선 시의 안전성과 편의시설, 운영 전반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단 운영은 실제 이용자의 경험을 반영해 축제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체험단 운영 결과를 축제 실행 계획에 즉각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조성 이후에도 추가 점검과 민간단체 협업을 통한 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등 '무장애 축제' 구현을 위한 단계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