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정수를 선보이는 기획 전시 '그리움은 선이 되고, 마음은 빛이 되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방 이후 급변한 한국 근현대미술이 걸어온 변천사를 판화, 사진,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조망한다.
한국 미술사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수근,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김창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의 핵심 매체는 '판화'다. 판화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실험성을 확장하고 미술 대중화를 이끈 장르다.
전시 기간 중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의 강연 '지금, 우리가 꼭 만나야 할 한국의 거장들'이 열린다.
전문가의 해설로 한국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