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안병용, 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왼쪽부터)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사진 캡처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대진표가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저녁, 의정부시장 예비경선 결과에 따라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가 2차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10일 공지했다. 함께 경합을 벌였던 심화섭, 오석규 예비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차 본경선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치러진다. 권리당원 50%, 시민 50% 대상이다. 만약 2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원점에서 다수 득표자 2인이 오는 19~20일 결선을 치르게 된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되자 후보들은 저마다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기 예비후보는 2차 본경선 확정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본선이라는 큰 무대로 나아간다"며 "경선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 본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다가오는 6월3일 본선에서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겠다"고 밝혔다.


3선 시장 출신의 안병용 예비후보 역시 "본경선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3선 경륜과 기량은 모두 의정부 시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이 길러준 것"이라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확실히 바꾸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진호 예비후보도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압도적인 지지로 본경선에 진출한 만큼, 영광과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변화를 바라는 당원과 의정부 시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