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법적 관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까지 포함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제로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5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환기청정시스템'을 활용해 과학적인 공기질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 시스템은 실내외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환기 시점을 AI가 스스로 결정·제어한다. 특히 외부 공기 유입 시 열 손실을 최소화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 중립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관리 의무 대상이 아닌 430㎡ 미만 어린이집과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00곳을 시가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12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곰팡이 등 6개 항목을 정밀 측정하고, 시설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