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가든페스타 모습.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한탄강이 올봄 화사한 꽃 정원으로 변신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월7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과 체험,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포천의 대표 봄 축제다. 올해는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해 한탄강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금어초, 루피너스 등 형형색색의 계절꽃정원과 현무암을 활용한 주제정원이 조성된다. 410m 길이의 'Y형 출렁다리'는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핵심 명소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야간 프로그램 '가든나이트'는 미디어 연출과 조명을 통해 낮과는 다른 몽환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한탄강 리버마켓'에서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나이트 풍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이미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포천의 대표 축제로 성장해 왔다. 2025년에는 45만 명의 방문객과 17억원의 세외수입, 220억 원의 경제적 직접효과를 기록하며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는 기존의 정원과 출렁다리, 리버마켓에 더해 야간 경관 콘텐츠까지 확장되면서 포천 한탄강의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꽃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낮에는 정원을 걷고 밤에는 빛의 풍경 속에 머무는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올봄 포천을 대표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