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역사이야기관 로비 공간 전경./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가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준공하고 기존 전시 중심 공간을 가족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 관람 위주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휴식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로비 공간에는 캠핑 감성을 반영한 휴식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시설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 강화가 눈길을 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은 축구, 농구, 양궁, 사격,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설 이용요금은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의 경우 3게임 4000원, 5게임 6000원, 7게임 8000원이다. 낙동강 포토부스는 1회 2000원으로 운영된다. 또한 상주시민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가족 친화형 관광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전면 야외공간에 아쿠아플레이존을 추가 조성해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단순 전시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