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7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26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사업'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갭이어(Gap Year)는 학업이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행과 봉사, 교육, 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가치관을 탐색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익숙한 환경을 떠나 국내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개인은 물론 최대 4인까지 팀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팀으로 지원할 경우 모든 구성원이 개별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 심사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아르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젝트 계획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개인 기준 최대 14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팀은 인원 수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숙박비와 교통비, 프로젝트 운영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 상담, 진로·직무 탐색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7월부터 9월 사이 30일 동안 광주 외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진로탐색형 분야는 IT·AI·로봇, 문화예술, 친환경·재생, 디지털콘텐츠, 창업·스타트업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탐색형은 지역사회 개발과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비교 체험 등 사회적 가치와 지역문제 해결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현직자와 전문가 네트워킹, 창업 시뮬레이션,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축적하고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