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올 1분기 매출 확대와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 사업 구조 개선과 해외 시장 확대 전략 영향으로 관측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올 1분기 매출 147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 늘고 영업손실은 46.8% 감소했다. 조아제약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44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거뒀다.
수익성 개선은 지난해부터 진행한 비용 구조 개선과 조직 개편 등 경영 효율화 작업 덕분이다. 고정비 부담 완화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고 판매비·관리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주요 재무지표 전반에 변화가 나타났다는 게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해외 시장 확대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 기반의 신규 브랜드 개발 전략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조아제약은 과테말라 시장에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과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을 수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해당 제품들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내수 중심 일반의약품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 신호탄이 될 것으로 조아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체질 개선과 효율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