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확대를 위해 재생에너지 기업과 주민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상담 행사를 시작했다.
경남도는 21일 거창군청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햇빛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기업 정보를 현장에서 비교·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재생에너지 기업 7곳이 참여해 태양광 설비 설치 방식과 사업 조건, 예상 수익 등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설비 적정 용량과 설치·임대 비용, 수익성 등을 상담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국전력공사도 참여해 전력계통 접속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안내했다.
'햇빛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 마켓'은 이날 거창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고성군 등 도내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경남도는 햇빛소득마을 2차 접수가 마감되는 7월 말까지 순회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남도 새 병원선 건조 본궤도… 섬 지역 의료 공백 해소 추진
경남도가 도서지역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새 병원선 건조사업이 본격적인 선체 조립 단계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20일 부산 소재 동일조선에서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핵심 공정인 용골거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골거치식은 선체 블록을 도크에 올려 본격적인 선박 조립에 착수하는 단계로 선박 건조 공정의 주요 과정이다.
새 병원선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290톤급 친환경 차도선형 선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경남511호를 대체하게 된다. 선박 규모는 길이 49.9m, 폭 8.4m이며 최대 속력 18노트, 평균 속력 15노트 성능을 갖춘다. 승선 정원은 50명이다.
새 병원선은 오는 9월 진수 이후 내부 의장 작업과 시운전을 거쳐 올 12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