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임직원들이 FA/CPR(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KCC건설

KCC건설이 안전의식 제고와 위급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이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고 있다.

KCC건설은 이달 22일부터 약 1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년 응급처치 및 응급상황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효과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회차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과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대응 등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KCC건설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관련 안전교육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1999년부터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교육을 이어왔다. 올해 28년째를 맞았다. 교육 참여 인원은 누적 약 2800명이다.

교육은 인사 제도와도 연계해 운영된다. 승진 대상자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직급별로 최소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도록 체계화해 조직 전반의 안전의식과 생명존중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사옥 전 층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운영하고 정기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사용법과 응급상황 대응 절차를 숙지하도록 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사업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