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후보 측근으로 불리는 A씨가 현금다발이 정리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측근의 '돈다발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금다발 사진과 관련해 전 안동시 소통비서관 A씨가 등장하는 약 20분 분량의 동영상이 제보됐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당은 해당 영상에 현금다발로 추정되는 돈뭉치를 쇼핑백에 옮겨 담는 장면과 함께 권 후보 재임 당시 안동시 소통비서관을 지낸 A씨의 모습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인물의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A씨의 사무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현금다발이 전달·정리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사진 속 인물이 권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소통비서관 A씨로 확인된 만큼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을 향해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비롯해 공무원 동원 당원 모집, 고발 사주, 대포폰 동원 의혹 등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