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10일 의성군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논콩과 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 품목과 지원단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옥수수와 깨, 하계조사료의 지원단가가 인상됐으며 수급조절용 벼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하계작물 지급단가는 논콩 등 두류의 경우 ha당 200만원, 옥수수와 깨는 ha당 15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550만원이다. 수급조절용 벼는 ha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동계작물인 밀 또는 조사료를 재배한 후 하계에 두류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하계조사료도 추가 지급 대상에 포함돼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일반작물과 휴경은 ha당 150만원, 다년생작물과 시설하우스는 ha당 250만원을 지원하며 최대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대상 품목 가운데 백태와 콩나물콩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그 외 전략작물과 수급조절용 벼,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대상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