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이 다음 달 19일까지 청년 직무교육 프로그램 '청년희망배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산업통상부·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직무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삼성이 마련한 사회적 책임(CSR) 교육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올해 비수도권 청년 1000명을 선발해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직무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은 ▲전자·IT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 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 기능사 등 6개 분야다.

프로그램은 직무 기초역량 교육, 직무 특화교육, 커리어 개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 기초 역량 교육에서는 각 교육 과정별 이론과 필수 지식을 80시간 동안 교육한다. 직무 특화교육은 실습 중심·자격증 취득 교육이 과정에 따라 240시간에서 540시간까지 진행된다.

커리어 개발 과정에서는 현직자 특강과 사업장 견학,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코칭 교육이 80시간 동안 이뤄진다.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700시간에 달하는 교육을 받는다.

하헌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 상무는 "청년희망배움터는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