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일부 전남을 중심으로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9도 ▲수원 38도 ▲춘천 37도 ▲강릉 31도 ▲청주 36도 ▲대전 37도 ▲전주 38도 ▲광주 37도 ▲대구 36도 ▲부산 33도▲제주 33도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전남 광양에는 최고기온이 39도 안팎까지 오르거나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수도권(서울·강화·인천 북부·인천 남부·광명·안산·김포·연천·포천·가평·고양·남양주·오산·평택·의왕·하남·안성·화성·파주 서북부·파주 남부·용인·여주·양평) ▲전남(광양)이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을 최대한 중단하거나 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 등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 많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