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기후 의제 선정해 새로운 기후행동 만들어가는 '경기 기후 챕터' 추진한다. 도는 19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경희대학교와 도서관형 기후행동 플랫폼 '경기 기후 챕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을 비롯해 이은열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국제) 겸 앵커사업단장(국제), 박상희 앵커사업단(국제) 지산학협력혁신센터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 기후 챕터'는 도서관의 본질인 책, 읽기, 기록을 기후행동으로 확장해,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를 시민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도서관형 기후행동 플랫폼이다. 책의 한 장(챕터, Chapter)을 넘기듯, 해마다 하나의 기후 의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작가, 시민이 함께 읽고 질문하고 실천하며 새로운 기후행동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서관은 프로그램 주최와 운영을 총괄하고, 경희대학교는 기획 방향 및 과제 수립, 콘텐츠 기획, 콘퍼런스 운영 등에 협력한다.
올해 '경기 기후 챕터 2026'은 10월18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며, '우리가 빌려 쓰는 세계-도서관은 무엇을 읽고, 무엇을 돌려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환경 분야 작가 14명의 시리즈 강연을 진행한다.
◇AI 시대의 육아 주제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초청 강연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29일 오전 10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AI 시대의 육아'를 주제로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장동선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부모의 역할과 미래의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친화적인 양육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선 박사는 AI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과 교육, 자녀 양육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부모가 자녀와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야 하는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7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민이 안내하는 경기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도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기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지난 7월 도민이 직접 도서관 해설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도서관학교'를 통해 경기도서관 도민 해설사 31명을 양성했다. 도서관 견학은 일반견학 12회, AI 프로그램 견학 4회, 세계친구 책마을 책 낭독 프로그램 3회 등 총 19회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회차당 4~1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도민 해설사는 견학 참가자들에게 경기도서관의 공간과 주요 시설, 책과 도서관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서관학교에서 배운 도서관의 가치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차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일반견학은 회차별 1팀,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AI 프로그램은 4명 이내로 운영된다. 세계친구 책마을 책 낭독 프로그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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