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히든챔피언 품질분임조가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NT다이내믹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의 '히든챔피언' 품질분임조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연구개발 분야에 처음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신제품개발(NPD) 부문에서 히든챔피언 품질분임조가 금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상으로 대회 4년 연속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히든챔피언 품질분임조는 2022년 이후 신규 채용된 이공계 청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품 개발 단계의 설계품질이 이후 양산품질을 좌우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 단계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군용 궤도차량 방열 성능 개선을 위한 오일냉각기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갑차·전차·자주포 등 궤도차량에 적용되는 자동변속기 핵심 기술과 관련된 개발 성과로, 현재 운용 중인 무기체계뿐 아니라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와 차세대 궤도차량의 성능 향상에도 활용 가능성이 평가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SNT다이내믹스가 1979년 품질분임조 제도를 도입한 이후 47년 만에 연구개발 분야 품질분임조로 처음 대회에 출전해 거둔 성과다. 회사는 앞으로 설계 단계부터 양산까지 제품총수명주기(TPLC) 전 과정의 품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SNT다이내믹스의 협력사인 I.C시스템의 '오아시스' 품질분임조는 이번 대회 현장개선 중소기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연구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방산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좌우한다"며 "설계품질에서 양산품질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