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씰리침대가 경기 여주에 아시아 지역 씰리 매트리스 생산기지 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60% 이상 늘려 국내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아시아 주요 시장을 겨냥한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최근 경기 여주시 오금동에 신규 여주공장을 구축했다. 생산 면적은 1만5183㎡로 기존 공장(7920㎡)의 약 2배다. 주요 생산 설비와 빌드라인을 늘리면서 최대 생산 인원은 71명에서 92명으로, 하루 8시간 기준 최대 생산능력은 약 300조에서 500조로 67%가량 확대됐다.
여주공장은 구매동·생산동·물류동·쇼룸으로 구성했다. 원부자재 검수부터 생산, 품질·안전성 검사, 완제품 관리와 출고까지 한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췄다. 생산동에서는 퀼팅·봉제·빌드 등 3단계를 거쳐 매트리스를 만들며 완제품 포장을 제외한 전 공정에 숙련 인력이 직접 참여한다.
생산에는 세계 씰리 공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글로벌 매뉴얼 'GSM(General Specifications Manual)'이 적용된다. 씰리침대는 자동화 설비에 의존하기보다 주문 후 제작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110여종의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안전성 관리도 강화했다. 정밀 라돈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제품과 원부자재를 검사하고 연간 방사선량이 국내 원자력법 시행령 기준인 1mSv 이하를 충족한 제품만 판매한다.
씰리침대는 여주공장을 기반으로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장 인근에 스프링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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