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연방정부 조달 대상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배제하라고 지시했다.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합동기지 앤드루스에서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조달 시장에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Multiple Award Schedule)를 통해 들어오는 캐나다산 제품을 제외할 것을 지시했다. 캐나다의 맞불 관세 부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복 조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미국 연방총무청(GSA)에 미국무역대표부(USTR)와 협력해 캐나다가 미국 농민과 기업에 대한 완전하고 공정한 상호주의를 회복하지 않는 한 GSA의 다자공급자계약제도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도록 지시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