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오른쪽)과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가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투자계획 및 신규고용 협력에 대해 협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메가코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내며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가장2산업단지 신규 입주 예정 기업인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 등 관계자들과 투자계획 및 신규 고용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코스는 오산시 가장산업서로 일원에 입주를 추진 중으로, 약 80억~100억원 규모의 투자와 200여 명의 신규 고용 계획을 바탕으로 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2산업단지 신규 입주를 환영하며, 오산시 차원에서도 신속한 입주를 위해 원활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협업하겠다"며 "추가 투자와 장애인 고용을 비롯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메가코스 정환욱 대표는 "오산 가장산단 지역은 화장품 관련 인력풀 확충이 용이하고 관련 산업이 집적되어 있어 지리적 이점이 크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포함한 신규 채용 등 지역 상생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법령에 따른 입주 자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한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날 반도체 정밀계측 전문기업 포틱스노바테크닉스와도 본사 이전 및 신사옥 건립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포틱스노바테크닉스는 내삼미동 일원에 10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해 2027년 하반기까지 용인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난 7월 재원 소진으로 중단됐던 특례보증 지원을 전격 재개하며 기업 유치와 민생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