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19일 지평면 지평2리 일원에서 지평리 군사시설 주변 도로(농어촌도로) 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혜원 도의원, 지역 주요 인사 및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 도로는 그동안 인근 58탄약대대 내부 도로의 통행 제한으로 인해 농경지 접근과 영농활동에 큰 제약을 받아온 지평2리 주민들의 숙원을 풀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마을안길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했을 뿐만 아니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 진입에도 어려움이 있어 대체도로 확보가 시급했던 지역이다.
군은 2022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밟았으며, 편입토지 및 지장물 32필지에 대한 보상비 약 7억5000만원을 집행했다.
이어 2025년 11월 본공사에 착공해 2026년 9월 완공을 마쳤다. 총사업비는 군비 28억5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연장 822m, 폭 7m 규모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도로는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군사시설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일상과 영농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하는 생활 기반 시설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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