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번 노선도와 운행 시간표 안내문.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와 천안시가 청룡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한 결과 다음달 1일부터 천안 시내버스 233번이 입장면과 청룡사를 잇는 노선을 하루 4회 운행한다.

청룡리 주민들은 주요 생활권이 천안시 입장면에 형성돼 있음에도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입장-청룡저수지 구간 버스 노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안성시는 천안시와 노선 연장 방안을 지속 협의해 왔으나 기존 노선의 운행 구조와 운영 여건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양 지자체가 협의를 이어간 끝에 지난 8월 천안시가 233번 노선을 신설해 청룡사까지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확정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233번 버스는 입장행정복지센터, 상장리와 도림리, 청룡저수지 등을 거쳐 청룡사까지 하루 4회 운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룡리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청해 온 버스노선이 신설돼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살피고 인접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