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인근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단독형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김포시와 양주시 등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사업비 분담에 난색을 보이며 불참 의사를 밝히자 자체 예산 480억원을 들여 독자적으로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서면 답곡리 일원에 화장로 3기와 봉안당, 자연장지 등 총 6100여 기 규모의 안치시설이 들어서며 향후 장사시설 확대 수요를 감안해 화장로 1~2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3월께 2차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계획안을 정밀 검토·보완 중이며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2월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해 오는 2030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지난 민선 8기때 양주시가 백석읍 방성리 산 72 일원을 건립 대상지로 선정했다. 그러나 지난 4월14일 취소 공고에 따라 내부적으로 단독형 장사시설을 고민해 온 연천군은 신서면 답곡리 868 일원에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목표로 김포·의정부·남양주·구리·양주·포천·동두천시 등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하지만 민선 9기가 출범하자마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던 김포시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참여를 거부했고 양주시 등 경기북부 다른 지자체들까지 분담금에 난색을 드러내면서 공동형 추진사업은 단독 건립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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