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9일 오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DWS 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마커스 코블러(오른쪽에서 세 번째) DWS 자산운용 글로벌 CFO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과 20년 넘게 투자 파트너십을 이어온 글로벌 자산운용사 DWS자산운용이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다.

국민연금공단은 DWS자산운용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소로 전주에 사무소를 둔 글로벌 자산운용사는 13곳으로 늘었으며 국내 금융기관을 포함하면 모두 40개 금융기관이 전주에서 활동하게 됐다.



DWS자산운용은 이날 전주시 만성동 전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외른 바이서트 주한 독일 부대사, 마커스 코블러 DWS그룹 글로벌 최고책임자(CFO), 이태영 DWS자산운용 한국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를 둔 DWS는 뉴욕과 런던, 홍콩 등 주요 금융도시를 거점으로 전 세계 24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국민연금과의 인연도 20년을 넘는다. DWS자산운용은 2004년 국민연금과 국내 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해외 부동산·주식·인프라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왔다.

특히 국민연금의 투자 수요에 맞춘 자산운용 전략과 상품을 제공하고 독일 본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투자 전문성 강화에 협력해 왔다.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는 장기간 이어진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전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주가 글로벌 금융기관이 모이는 자산운용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