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지역 일선 학교에서 교육용 구글 계정 939개가 비정상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무단 변경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 계정은 전남 811개, 광주 128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수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전남 855개 학교에서 32만 7257개 계정, 광주 318개 학교에서 21만 231개 계정이 사용되고 있다.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은 전남 754개 학교에서 9만 7605개 계정, 광주 324개 학교에서 11만 185개 계정이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는 온라인 수업용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 453만 2766개 가운데 11만 1052개가 탈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과 수업에 활용되는 계정인 만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정확한 피해 규모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의원은 "교육부는 실제 개인정보 유출 범위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교육용 계정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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