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돌봄복자국장이 20일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광주시


장애인의 권리가 법과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전국 단위 교류의 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에서 열렸다.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 베네치아 호텔&스위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제33회 한마음교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전국 장애인단체 임원과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현안과 권리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장애인권리보장법, 권리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법에 명시된 권리를 구체적인 정책과 서비스로 구현하고 장애 당사자가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권리 보장과 복지정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세미나에서 주요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간 협력 기반도 다졌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도 진행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했다.



고선숙 한국장총 상임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장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