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자체 직원 중심의 강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식품가공기능사 합격률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식품가공기능사 시험에 16명이 응시해 최종 11명이 합격하며 68.8%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외부 강사 중심 교육의 합격률 32%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성과다. 특히 전국 5년 평균 합격률인 52.7%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성과는 농업기술센터가 교육 방식을 개선하고 수강생별 맞춤 지도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교육 강사를 농산가공팀 자체 직원으로 전환하고 담당 직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실기 중심의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방식 개선 결과 앞서 치러진 필기시험에서도 응시자 15명 중 13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후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보충 교육과 실습을 지속 추진해 최종 1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식품가공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공과 상품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현규갑 기술기획과장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수강생의 노력이 만든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인력을 지속 양성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와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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