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열린 경남·전남광주 남해안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김현수 하동군수가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도2대교 건설과 관련해 후속 예산 편성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남·전남광주의 협조를 요청했다.

하동군은 김 군수가 지난 2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열린 경상남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남해안권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남도2대교 건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김 군수와 여수시장, 통영·사천 부시장, 남해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행사 중 마련된 차담회에서 박 지사와 민 시장에게 남도2대교 건설 확정에 따른 후속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도2대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영호남을 연결해 주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군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남해안 산업과 관광·해양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김 군수는 "섬진강과 남해안으로 이어진 이웃 지역이 함께 발전할 때 하동의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군, 경남도 도로정비 평가 위임국도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하동군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도로정비 점검·평가'에서 위임국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서 위임국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도지사 표창장과 우승기를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두 차례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배수시설 정비 상태와 산사태 위험 비탈면 보강, 도로 포장 상태 및 보수 실적, 차선 관리 등이다.

하동군은 배수시설 정비와 위험 비탈면 보강, 도로 포장 보수와 차선 관리 등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유지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