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 관계자들이 인천에코윈드 공동개발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과 이도테라원이 인천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쪽 약 40㎞ 해상에 435㎿ 규모로 추진되는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협력 대상으로 삼고 육·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으로 공동개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발전소 건설·운영 경험과 전력시장 전문성을 보유한 남동발전, 재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저장장치 관리, 데이터센터 개발 역량을 갖춘 이도테라원이 각자의 사업 기반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 육상·해상풍력뿐 아니라 태양광과 BESS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목표와 연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남동발전, 국민 제안 AI 혁신 아이디어 8건 공개 심사

2026 국민참여심사 알림 포스터/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정부 소통 플랫폼 '소통24'의 국민심사 게시판에서 국민이 제안한 인공지능(AI) 전환(AX)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공개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된 133건 가운데 8건을 후보로 추려 국민 투표와 경영진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하고 일부는 실제 업무와 공공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기관 업무 생산성 향상에 활용할 AI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 22일부터 3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접수된 133건을 사내 실무자와 외부 전문가가 심사해 후보 8건을 선정했다.

남동발전은 국민 참여심사 결과와 11월 초 예정된 경영진 심사 결과를 종합해 우수 아이디어 4건을 확정하고 12월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건 각 50만원으로 총 400만원이다. 심사 참여자 가운데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 남동발전, 유럽 최대 HRD시상식 '2026 언리시 어워드' 수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에서 한국남동발전이 '2026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언리시 월드(UNLEASH World)'에서 '언리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글로벌 HR 기술그룹 언리시가 공동 주관하며 인재 개발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남동발전은 LNG와 재생에너지, 무탄소 에너지 등 핵심 분야별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정의하고 이를 교육·경력개발·승진·배치에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미래 인력 수요를 분석하고 직원별 역량 진단과 상사 평가를 바탕으로 개인별 역량개발계획(IDP)과 직무별 경력개발 경로를 설계했다.

AI 활용 역량 강화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남동발전은 단계별 AI 학습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자격증을 인사 운영에 반영해 직원들의 업무 전환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육 수요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AI·재생에너지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진단부터 학습·코칭까지 연계한 통합 학습플랫폼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