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웰컴카드’. /사진=부천시


부천시가 외국인환자와 동반자를 대상으로 쇼핑·관광·레저·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부천 웰컴카드' 사업을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웰컴카드는 부천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환자와 동반자가 지역 제휴시설을 이용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 이용을 관광과 쇼핑으로 연결해 외국인환자의 체류와 지역 내 소비를 늘리려는 취지다.

제휴시설은 모두 18곳으로, 쇼핑시설 3곳과 레저시설 1곳, 관광지 2곳, 숙박시설 12곳이다. 부천시청 K뷰티 매장에서는 제품을 10% 할인하며 웅진플레이도시 이용권과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각각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쇼핑 혜택과 식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숙박시설 12곳도 제휴에 참여해 시설별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환자뿐 아니라 동반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시설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누리집을 개설했다. 시설별 할인 내용과 이용 방법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웰컴카드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역 관광·소비로 연결하고 의료관광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