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북대학교 방산AI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전북대


전북대학교 방산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헤일로'팀이 대상인 전북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방산AI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30일 학생타운 민주강당에서 열린 '2026 전북대학교 총장배 방산AI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헤일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헤일로팀은 최호중·김윤서·최수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AI 정비 오류 교정 시스템'을 제안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선을간다'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무궁'팀과 '대상포착'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을 방위산업에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방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며 기술 활용 가능성과 실현 방안을 겨뤘다.

특히 수상팀들은 전공 지식과 AI 기술을 결합해 방위산업의 실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방산AI 분야의 실전형 인재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대규 전북대 방산AI부트캠프사업단장은 "학생들이 방위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