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협회가 '사랑의 김치페어'를 개최했다. 사진은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김장 담그기 및 기부 행사인 '사랑의 김치페어'를 개최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김치페어 행사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 금융투자회사와 유관기관에서 1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각 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위해 힘을 보탰다.

사랑의 김치페어는 2011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매년 회원사 및 임직원의 참여와 기부 규모가 늘어나며 금융투자업계 대표 공동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 김치 총 8만kg과 기부금 약 3억9000만원이 초록우산을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6년 참여 인원과 모금 규모, 김치량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김치페어에는 증권업계에서 38개사, 자산운용사에서 38개사가 참여했다. 선물에서는 삼성선물이, 신탁에서는 대한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함께했으며 유관기관으로는 넥스트레이드와 에프앤가이드, 자본시장연구원, 코스콤,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도 행사에 참여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취약계층 생활 지원과 장학사업,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월 ISA 정기 적립금 지원을 통해 자립 준비 청년의 자산 형성을 후원하고 있다. 청년 및 고령층의 금융 역량 강화를 도우며 업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각 회사의 정성과 임직원 여러분의 손길이 모여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의 방법을 꾸준히 발굴·실천하고 성장의 결실을 이웃과 나누며 신뢰받는 금융투자업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