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텐센트 계열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의 PC 런처가 해킹돼 악성코드가 유포된 사고에서 운영사가 도메인이 탈취된 지 약 37일이 지나서야 이상을 알아챈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의무를 정해진 기한 내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초기 감지가 한 달 넘게 늦어지면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니케 운영진이 5일 공개한 공지에 따르면 사고는 9월27일 오전 10시 59분 게임 서비스에 쓰이던 외부 도메인이 제3자에게 탈취되면서 시작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41분 공식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의 스크립트 파일 4개가 변조됐다. 이용자 PC에 악성 프로그램이 배포되기 시작한 시점은 10월30일 오전 3시 52분이다.
운영진이 이상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은 11월4일 0시다. 악성 프로그램 배포가 시작된 지 닷새 가까이 지난 뒤다.
운영진은 9월27일 이후 윈도 PC 런처를 한 번이라도 실행한 이용자에게 보안 점검과 계정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모바일 버전만 이용했다면 별도 점검이 필요하지 않다.
운영진이 이상을 확인하고 조사에 착수한 것은 11월4일 0시다. 악성 프로그램 배포가 시작된 지 닷새 가까이 지난 뒤다.
운영진은 9월27일 이후 윈도 PC 런처를 한 번이라도 실행한 이용자에게 보안 점검과 계정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모바일 버전만 이용했다면 별도 점검이 필요하지 않다.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침해사고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부터 24시간 이내에 KISA 등에 신고하도록 한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72시간 이내에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현재까지 니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계정이나 개인정보의 직접적인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벨인피니트 관계자는 "해킹 사고 초반인 만큼 전반적인 상황을 취합하며 확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신고 의무를 정해진 기한 내에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니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계정이나 개인정보의 직접적인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레벨인피니트 관계자는 "해킹 사고 초반인 만큼 전반적인 상황을 취합하며 확인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신고 의무를 정해진 기한 내에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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