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집값의 80%' 빌릴 수 있다… 집 사도 될까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주거비용이 급증하며 정부가 중산·서민층의 세금·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주거안정대책을 내놓았다. 부동산 분야에선 세금 부담을 줄이고 대출 한도를 늘려 내집 마련을 지원하는 방안이 실시될 예정이나, 높아진 집값과 최근 금리인상으로 주택 구입 조건이 악화돼 부동산 경기를 지탱하기가 어려워졌단 분석이다.정부는 지난 30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마련, 생계비 부담경감과 중산·서민 주거안정 대책 등을 발표했다. 세부방안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완화, 거래세(취득세·양도소득세) 완화, 금융 접근성 제고, 이자부담 완화 등이다.안심전환대출 등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완화, 일시적 2주택자의 취득세·양도세 중과 배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장래소득 반영 등을 마련했다. 보유세와 거래세를 둘 다 경감하는 방안을 제시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