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60년 된 산단도 존재… 정부, 디지털·저탄소화 지원
중앙·지방정부가 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 등 노후산단에 투자를 확대해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바꿔나간다. 이들 산단은 착공 연도가 1960~1990년대(강원 후평 1968년, 경남 사천1·2 1994년, 전북 전주1·2 1967년)로 노후화돼 생산성 하락 문제에 직면해 있다.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 후평, 경남 사천1·2, 전북 전주1·2 산단을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국 총 1306개 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12만개 기업과 230만명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국내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 65.1%를 담당하며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공장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청년 인재의 근무 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구조전환 역량도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