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시대] 기침에 소변까지… 요실금, 수술 없이 나으려면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복부 압력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에 거부감이 있다면 비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11일 서울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복압성 요실금은 주로 임신과 분만, 특히 자연분만 과정에서 방광에서 요도에 이르는 방광경부와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에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고령, 폐경, 비만, 수술 등으로 인한 손상에 의해서도 복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복압성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19세 이상의 여성 중 210만명이 복압성 요실금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요실금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고 삶의 질을 현저히 감소시키며 심한 경우 우울증, 고립감, 당혹감 등의 정신적인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복압성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요도 중간 부분에 합성 물질을 걸어주는 수술 방법이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