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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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펫보험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DB손해보험의 펫보험 신규 가입자가 올 상반기 반기 기준 처음으로 1만30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펫보험 1위 메리츠화재에 이어 DB손보도 점차 펫보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펫보험 시장 쟁탈전도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DB손보의 펫보험 신규 가입건수는 1만34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56건보다 27.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DB손보의 펫보험 신규 가입건수가 반기 기준으로 1만3000건을 넘긴 것은 2017년 펫보험을 처음 출시한 이후 처음이다. 올 상반기 월 평균 가입건수는 22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건(27.6%) 늘어났다. 월 평균 신규계약금액은 1억23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억400만원보다 1900만원(18.3%) 증가했다. 펫보험 시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급성장 중이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펫보험을 취급하는 10개 손보사의 올
보람상조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상조산업의 고도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장례산업경영학 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장례산업경영학 전공"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4년간의 정규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교과 과정은 경영학, 경제학, 노사관계, 부동산경제, 마케팅, 재무관리, 장례지도사 과정 등 상조산업 전반의 현장성과 학문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이번 전공 개설은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가 상조산업의 발전과 상조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명지대 미래교육원에 최초로 제안해 성사했다. 산업현장과 교육기관이 공감대를 갖고 맞손을 잡은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양측은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상조업계 전반에 진출시켜 업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 혁신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금융 정책·감독 기능을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재정경제부, 금융소비자보호원 등 4개 기관으로 분리하기로 하면서 금융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정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기존 2명(금융위·금감원)에서 4명(금감위, 금감원, 재경부, 금소원)으로 늘어나면서 각 기관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분담금부터 각종 검사까지 챙겨야하는 금융권의 부담은 더 커졌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금융 부문의 핵심은 기획재정부 분리와 금융위 해체다. 당정은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떼서 기획예산처로 독립시키고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해 금융위의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붙이기로 했다. 금융위는 금감위가 되고 금감원에서는 금융소비자원을 분리했다. 2008년 출범한 이후 국내 금융정책 수립과 감독권한을 모두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중심 C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객중심 CS 교육"은 내부 직원 간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 고객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대면 프로그램이다. 회사 내에서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로 소통과 협업을 외면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문화를 확산·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전체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자회사 및 협력사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본사 및 수도권 근무 임원과 부서장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경영" 실천 다짐 발대식을 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고, 5월부터는 고
이재명 정부가 2008년 출범한 금융위원회를 17년만에 해체한다. 대신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정책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을 담당하는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를 18년 만에 부활시킨다. 금감원과 금소원은 현행 민간기구에서 공공기관으로 16년만에 재지정한다. 7일 오후 정부와 여당은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정부조직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금융위의 해체로 금융정책은 재경부로 이관하고 감독정책은 신설하는 금감위가 맡는다. 금융위 핵심 부서인 "금융정책국" 등이 재경부로 이관되면 263명에 달하는 금융위 소속 공무원 중 상당수는 소속 부처를 바꿔 서울 청사에서 세종 청사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 당정은 신설하는 금감위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담당하는 금소처가 별도로 나와 금소원을 설립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건전성 감독을 맡고 금소원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영업행위 감독 및 분쟁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료가 내려간 가운데 병원치료비와 자동차부품비용 등이 상승하며 손해율이 악화한 결과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손보사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부문 보험손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3322억원) 대비 302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치료비 중심으로 병원치료비가 증가하고 자동차제작사의 부품비 인상으로 발생손해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자동차보험의 성장 둔화와 최근 4년간 보험료 인하 효과 누적 등에 따라 전년 동기(10조5141억원) 대비 3026억원(2.9%↓) 감소한 10조2115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등 대형 4개사가 85.3%를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는 과점 구조가 이어졌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및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8월 말 기준 총 3,051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 받았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3% 할인한다. 해당 제도의 대상일 경우, 최우선 인수심사(U/W)를 통해 가입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2020년 11월 업계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2022년 10월에는 의료종사자
삼성화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Sync-Big Session"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ync-Big"은 고객에 대한 생각을 하나로 모아(Sync; Think) 더 크게(Big) 확장한다는 의미다. 고객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문화를 전사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콜센터, 고객센터 등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부서를 포함해 상품개발, 계약관리, 보상 등 25개 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각 부서는 고객 접점에서 수행하는 고유 역할을 공유하며 고객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아울러 상호 협업과 갈등 조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고객을 향한 전사적 연대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협업 구조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고객 불만을 단순히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방·응대·개선 등 모든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사고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예방 측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올해 10월 25일 실손보험금 청구전산화 의원·약국 2단계 확대 시행을 앞두고 의사협회 등 의약단체와 실손전산시스템 운영위 첫 회의를 5일 개최했다. 이날 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으로 청구전산화는 총 7801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은 1단계(병원급·보건소) 59.4%, 2단계(의원·약국) 3.3% 수준이다. 그동안 청구전산화 요양기관의 참여 확대를 위해 EMR업체 등에 각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수준에 대한 입장 차이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보험개발원 및 생·손보협회와 함께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의약단체 및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처리)업체 등과 지속 협의해왔다. 특히 청구전산화에 참여하는 요양기관 및 EMR업체에는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각종 서버구축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재정
롯데손해보험이 5년간 채권 보유액을 3조원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투자 매각 대금을 활용해 채권을 구매하고 이를 통해 킥스의 요구 자본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롯데손보가 재매각을 앞두고 손익변동성을 낮추는 등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간 것으로 읽힌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롯데손보의 채권보유액은 5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JKL파트너스가 롯데손보를 인수한 직후인 2020년 3월말(2조3585억원)보다 3조2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롯데손보 설립 이후 최대치이기도 하다. 채권은 금융채와 국공채 등 K-ICS 제도에서 리스크 계수가 "0"에 수렴하는 안전자산으로 불린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롯데손보 전체 금융자산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9.1%로 절반에 가깝다. 롯데손보가 채권 비중을 늘린 데에는 킥스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서다. 채권은 보유 금액 중 0~2% 사이의 리스크계수를 적용받는다. 국공채 경우 0%. 특수채와 금융채는 1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전국 영업조직 비전 선포식을 찾았다. 5일 웅진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윤 회장은 영업현장에서 신화를 일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긍정의 힘과 끊임없는 학습의 가치를 강조하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전 국민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민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전하며 조직 전체가 미래 성장을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지난 20여 년간 신뢰받는 상조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내 상조업계 리딩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토탈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
MG손해보험이 이달 4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MG손해보험의 122만명에 달하는 계약자는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가 관리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오는 4일부터 MG손보 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는 예별손보가 진행할 예정이다. 예별손보는 기존 MG손보 임직원 일부를 채용하였으며, 동일한 사무실과 전산설비 등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손해사정업체, 의료자문업체, 현장출동업체 등과의 위탁계약도 그대로 갱신해 손해사정 및 현장출동 등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다. 아울러 보험계약자들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안내문을 발송하여 MG손보에서 예별손보로의 계약이전 사실,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청구 절차 등을 상세히 알린다. 보험계약자 문의에 대해서는 콜센터와 지역 거점고객센터를 중심으로 응대할 예정이다. 예별손보는 회계자문사를 신속히 선정해 자산·부채에 대한 세부 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산 이관 분석 등 5개사 계약이전 준비를 추
연간 매출 규모 1조원 이상의 자동차보험 공룡이 조만간 탄생한다. 주인공은 바로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0월1일 캐롯손해보험을 인수합병하며 단숨에 자동차보험업계 5위로 도약한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의 자동차보험 CM(사이버마케팅)채널을 활용해 외형성장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화손보와 캐롯손보의 자동차보험 매출에 해당하는 원수보험료(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 전체로 매출)는 각각 3460억원, 2200억원으로 총 566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한화손보와 캐롯손보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합계가 5600억원을 넘은 것은 캐롯손보가 2019년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의 지분 98.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오는 10월1일 캐롯손보를 합병할 예정이다. 현 추세대로 간다면 한화손보가 캐롯손보를 합병한 이후 올해 연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 1조1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건 무난할 전망이다. 그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김난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끄는 트렌드코리아팀과 함께 "뉴년기(new+갱년기) 트렌드 리포트"의 첫 번째 시리즈 "하프 시그널(Half Signal)"을 3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갱년기를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 한정하지 않고 인생 절반 즈음에 울리는 새 출발 신호로 해석해 "뉴년기"로 이름했다. 축구에서 하프타임 휘슬이 울리고 야구에서 중간계투가 올라오면 경기 후반 전략이 바뀌듯, 갱년기를 삶의 방향을 다시 짜는 전환점으로 봤다. 갱년기 경험자들은 갱년기를 신체와 감정이 함께 흔들리는 "복합적 시그널"로 받아들였다. 설문 결과 갱년기를 처음 자각한 계기는 신체적 변화인 ▲안면홍조·체온변화(27.3%) ▲생리불순(23.6%)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정서적 변화인 ▲급격한 감정변화(13.8%)가 뒤를 이었다.또한 여성 3명 중 1명은 갱년기 인식 직후 "당혹감(36.3%)"을 호소했다. 특히 40대의 절반(47.8%
NH농협생명이 100세까지 암의 재발과 전이까지 보장하는 신규 상품을 3일 출시했다. 이날 NH농협생명은 100세까지 암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신상품"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최초 암 발생 이후에 매년 1회 암치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재발과 전이, 타원발암 발생 시에도 동일하게 보험금을 지급해 장기 치료 과정에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병원 등급(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또는 건강보험 적용 여부(비급여)로 구분된 보장 특약을 선택해 개인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시에는 1구좌당 5000만원을 보장해 고액 치료에도 대비할 수 있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이후 2027년 서울대병원, 2031년 서울아산병원 도입 예정으로 국내 주요 병원에서 해당 치료가 가능하다. 특약을 통해서 암 외에도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 3대 주요 질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NH농협생명이 지난달 29일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황성관 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 총괄부국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이종욱 전 상근감사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황 신임 감사위원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 졸업 후 1991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손해보험검사국 총괄 부국장, 금감원 충주사무소장, 독일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황 신임 감사위원의 임기는 오는 2일부터 2027년9월1일까지 2년이다. 농협생명은 2012년 설립된 이후 금감원 퇴직자를 상근감사로 임명해 왔다. 상근감사는 대표이사가 결재하는 이사회나 이사회 내 위원회 안건에 대해 일상 감사를 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관리·감독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근감사의 임무도 막중해졌다. 농협생명은 농협금융 계열 생명보험사로 농협중앙회 공제보험 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65년 생명공제 사업을 실시한 게 농협생명보험업의 시초다. 2012년 농협금융 부문이 농
교보생명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제3보험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제3보험의 주요 상품인 건강보험을 대대적으로 개정해 "손해보험사 텃밭"인 제3보험 시장을 제대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주요 손해보험사들도 보장한도 확대와 신규 특약 탑재 등으로 대응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 28일 주요 건강보험 상품인 "교보마이플랜건강"을 대폭 개정했다. 마이건강플랜은 사망과 암, 뇌혈관, 심장, 일반적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으로 지난해 6월 교보생명이 제3보험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우선 교보생명은 마이건강플랜의 플러스수술·간편플러스수술 특약의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교보생명은 플러스수술·간편플러스수술 특약을 수술의 복잡도와 심각도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분류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1종의 보장금액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종은 30만원에서 40만원
보람그룹이 차례상을 앞세워 F&B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람그룹은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차례상 "효차림"을 통해 F&B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보람그룹은 관혼상제 가운데 제례를 담당하는 상품군으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는 프리미엄 전통 식문화와 현대 간편식을 융합해 만든 차별화한 상품이다.해당 상품에는 선시대 유교 제례서를 근거로 한 정통 구성에 대한민국 식품명인들의 손맛을 더했다. 백나박김치(유정임 명인), 찹쌀약과와 조청산자(유영군 명인), 전통 식혜(문완기 명인)는 오랜 세월 이어온 정성과 기술을 담았다. 과실류는 청송 사과, 나주 배, 영동 곶감, 공주 밤 등 국내 최고 산지를 엄선했다.차례상에 필요한 모둠나물 5종·소고기 무국은 보람F&B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냈다. 더불어 모둠전 5종·오색송편 등은 협력사 제품을 활용해 보람F&B가 차례상에 맞게 구성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 회계 논란과 관련해 "더 이상 시간 끌지 않고 우리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달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센터에서 보험사 CEO(최고경영자)와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은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과 관련한 이슈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슈처리를 미루거나 임시적으로 봉합하기 보다는 이번기회에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삼성생명의 계약자지분조정 회계처리 이슈는 그간의 업계 관행과 과거 지침, 현행 IFRS 회계기준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해 학계, 시민단체, 회계전문가, 보험회사 등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일탈회계 논란은 2023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과 관련해 유배당 보험 계약자에 대한 배당 재원을 별도 항목으로 표시하도록 예외를 허용받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수도권에 고령자를 위한 요양시설을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센터에서 기자와 만나 요양시설 설립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삼성생명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노인복지시설 설치 운영업 진출을 위한 자회사 설립 신고를 승인 받았다. 삼성생명은 내부 절차를 마무리 한 후 올해 안으로 100% 자회사 형태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명칭은 "삼성노블라이프(가칭)"다. 현재 보험업계에는 삼성생명이 수도권에 "삼성"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건물 중 하나를 시니어 사업을 영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의 20%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통상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은 2018년 고령사회 진입 후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OECD 주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