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안녕하세요!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총 13,806 건
한화그룹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후임에 권혁웅 전 한화오션 대표를 선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그룹이 비보험 출신 임원을 한화생명 대표로 선임한 것은 2003년 한화생명을 설립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한화생명은 2003년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합병해 출범한 생명보험사다. 생명보험업계에서 한화생명은 자산 규모 기준으로 삼성생명에 이은 2위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화그룹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불린다. 그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2023년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한 권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화그룹 안에서도 정유·석유화학·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람그룹이 "사랑의 PC나눔"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열고 300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기증했다. 사랑의 PC나눔"은 기업 자산을 재활용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역량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컴퓨터 부품의 재활용을 넘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까지 염두에 둔 실천"이라고 말했다. 기증한 PC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새롭게 재활용한다. 업사이클링(새활용) 작업을 마친 PC는 국내 보육시설 또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IT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중고 PC를 IT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PC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을 포함한 누적 기부 수량은 약 1000대에 달한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보험사들이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잇따라 죄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생명은 유주택자가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1주택자들에게도 지역별 LTV(담보인정비율) 기준 내에서 주택에서 최소 10년, 최대 40년 기한으로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제공해왔다. 이번 주담대 조건 개편을 통해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사람은 농협생명에서 주담대를 받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주택이 1채라도 있는 경우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농협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등 주담대를 취급하는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자금을 빌리기 어려워 졌다. 이처럼 농협생명이 수도권 규제지역에 대한 대출을 제한한 것은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투기적 대출요소 차단을 주문한 것에 따른 조치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19일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체를
신한EZ손해보험이 이달 16일부터 제주은행 앱인 "JBANK" 내에 "보험은 신한EZ" 전용 메뉴를 신설해 디지털 보험 상품 1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제주도민 및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보험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신한EZ손보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상품 가입 모델의 변화와 다양화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고객 관심도가 높은 운전, 건강, 실손, 화재, 여행, 레저, 금융 등 7개 주요 분야에서 ▲신한SOL 처음운전자보험 ▲신한SOL 처음 건강보험 ▲신한SOL 처음실손의료보험 ▲신한SOL 해외여행보험 ▲신한SOL 해외장기체류보험 ▲신한SOL 금융안심보험 등 총 12종의 생활 밀착형 상품을 제공한다. 신한EZ손보 관계자는 "이번 제주은행과의 제휴는 신한금융그룹 고객을 향한 디지털 보험 시너지 강화의 초석"이라며 "신한EZ손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역량과 혁신적인 보험 프로세스 구현을 통해 고객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가 흑자전환을 위해선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디지털 보험시장" 세미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흑자전환 계획에 대해 "(흑자전환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규제도 완화되는 등 사업여건이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교보라이프플래닛 자체적으로는 저축보험을 넘어 장기보장성보험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교보생명 100% 자회사로 출범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후 11년 이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보험사는 통신판매 전문 보험회사다. 총 계약 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모집해야 한다. 보험업법상 대면 영업이 제한되는 만큼 디지털 보험사는 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
삼성화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19일)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해▲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하여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 및 기술 개발에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상호협력 체계를 갖추어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최근 서울 집값 상승과 관련해 "근본적으로는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입률을 어떻게 낮출지 근본적인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수도권 집값이 오르는 데는 기대심리가 많이 작용했다"며 "금리인하 추세, 몇 년 동안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기 때문에 기대감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대 심리 관리를 위해선 (정부의) 구체적인 공급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한은도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해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발행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되면서 달러 스테이블 코인 수요가 오히려 늘어나고 외환관리에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신상품을 18일 출시했다.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으로 종신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생 변화에 따라 본인사망 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이는 유가족 보장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종신보험과 가장 차별화한 점이다. 이 상품은 주보험 기준, 가입 후 10년간은 연복리 2.5%, 이후에는 연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 10년 이후 증액된 사망보험금은 평생 보장한다. 이 보험은 향후 ▲사망보장 유지 ▲긴급자금 대출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를 적용해 납입기간 중 해지 시에는 환급금이 적을 수 있지만 납입 완료 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
하나손해보험이 이달 19일 1시간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설정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운전할 때도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테면 6시간 동안만 가입할 경우 하루 보험료의 약 79% 수준으로 20% 이상 저렴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특정 담보(종합형, 종합안심형) 가입시 상대 사고 차량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가입 가능 연령도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원데이 보험이 만 21세부터 가입 가능한 데 비해 하나손해보험 상품은 만 20세부터 가입이 가능해 젊은 운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손님의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간제 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을 통합한 이후 CM(사이버마케팅)채널에서 "캐롯"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올해 9월 초중순 CM채널을 열고 해당 채널 명칭에 캐롯을 활용하기로 했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착이나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처럼 CM채널에 브랜드명을 붙인다는 것이다. 한화손보가 캐롯 브랜드를 유지하기로 한 건 비대면 채널에서 캐롯의 인지도다.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보의 전체 매출은 CM마케팅을 통해서 발생한다. 전체 가입자 중 상당수는 MZ세대다. 이에 한화손보는 CM채널에서 인지도가 높은 캐롯 브랜드를 활용하면 비대면에 친숙한 MZ세대를 포함해 중년층까지 효율적인 공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화손보는 캐롯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손보사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손보사들의 일반손해보험 부문 전체 원수보험료 31조7506억9800만원 가운데
교보생명그룹 오너 3세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실장이 이달 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ITC Asia 2025"에 참석해 중장기 사업 계획을 밝히며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데뷔했다.신 실장은 교보생명 창업주인 고 신용호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이다. 1983년생인 신 실장은 미국 컬럼비아대 졸업 이후 일본 SBI그룹의 인터넷 금융자회사 SBI손해보험, SBI스미신넷은행을 거쳐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에 입사한 뒤 디지털전략파트 매니저, 디지털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18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 실장은 2013년 설립한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약 12년 동안 한국 디지털보험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중장기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비대면 채널로서의 한계를 극복 고객에게 고도화된 상담 및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 ▲ 데이터 기반의 고객 리스크 관리 ▲기존 상품 개발 기간을 혁신적으
삼성화재가 암·뇌·심장질환 치료비 특약 적용범위를 자사 주력 건강보험과 간편보험까지 확대 적용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출시한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적용한 치료비 특약을 건강·간편보험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해당 특약은 "보장어카운트" 가입 고객 중 80% 이상이 선택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고객의 다양한 보장 니즈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요 상품군으로 확대 적용했다.신규 특약은 종합병원 치료 중심으로 주요 질환을 보다 정교하게 보장한다. 암 관련 보장은 암·전이암·10대 주요암·비급여로 재분류한수술·항암방사선·항암약물 치료를 포함한다. 뇌·심장질환의 경우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수술·혈전용해치료·혈전제거술 치료까지 보장하는 등 항목별로 중증도와 치료 방식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실질적인 보장 체감도를 높였다. 해당 특약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장 구조다. 기존의 연 1회 보장에
금융지주 생명보험 계열사들이 요양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B라이프생명과 신한라이프에 이어 하나생명도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금융지주 생명보험 계열사들의 요양 자회사는 은행과 손해보험, 카드 등 다른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생명은 이달 12일 요양사업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나생명은 요양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커질 것이라 판단, 전문 자회사를 통해 요양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에 하나생명은 올 하반기 안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데이케어센터를 설립해 요양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쌓은 뒤 요양원, 실버타운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요양시장 규모는 2018년 8조원에서 2022년 14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5.6% 증가했다. 이 기간 이용자 수는 103만명에서 167만명으로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초고령사회(65
올해 1분기 생명·손해보험사들의 지급여력(킥스)비율이 20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생보사들도 킥스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경과조치 적용 후 생명·손해보험사 킥스비율은 197.9%로 전분기말 206.7%보다 8.7%포인트(p) 하락했다. 업권별로 보면 생보사는 190.7%로 전분기말보다 12.7%p 하락했다. 생보사 22곳 중 17곳의 킥스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생명(7.7%p), 한화생명(9.7%p), 교보생명(33.9%p), 신한라이프(16.5%p), 농협생명(6.6%p) 등 대형사 모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삼성생명 킥스비율은 177.2%, 한화생명은154.1%, 교보생명은 186.8%, 신한라이프는 189.3%, 농협생명은 431.1%였다. 손보업계 경우 32곳 중 16곳의 킥스비율이 하락한 가운데 메리츠화재(9.3%p), KB손보(4.3
2013년 9월 출범 후 11년 이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운명이 올 하반기 결정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그룹 각 계열사들은 내달 초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올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각 계열사들은 경영현황설명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교보생명그룹으로 보고한다. 교보생명그룹은 각 계열사로부터 보고 받은 사업계획 중 특이사항이 나오면 수정·보완을 지시한다.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계열사들은 교보생명그룹에 보고한 사업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보고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이다. 지난달 교보생명은 올 상반기에도 교보라이프플래닛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자 외부경영진단을 실시하는 등 존속 여부에 대해 크게 고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외부경영진단에선 교보라이프플래닛 경영정상화엔 수천억원의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해당 자금이 교보생명이 교보라이프플래닛에 유
"이제 상조업의 핵심은 F&B(식음료) 서비스입니다." 이달 중순 서울 중구 보람그룹 본사에서 만난 김형래 상무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쳤다. "상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F&B 상품을 기획해 상조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엔 확신과 설렘이 녹아 있었다. 2024년 국내 상조시장이 선수금(고객에게 미리 받는 돈) 기준으로 9조4486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보람상조는 장례식장 내 서비스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중 F&B는 보람상조가 핵심 서비스로 가장 공 들이는 분야다. 보람그룹은 F&B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와 직결된다고 판단했다. 이는 올해 4월 보람그룹이 김형래 상무를 영입한 배경이기도 하다. 김형래 상무는 이탈리아 요리학교 ICIF를 졸업한 후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호텔경영학과 석사를 거쳐 이탈리아(미슐랭3스타), 미국, 한국 등에서 쉐프로서 이력을 다져왔다. 이후 현대카드·현
카카오페이의 손해보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손보가 16일 건강보험 시장에 전격 진출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모바일 플랫폼을 등에 업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중장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삼성화재와 DB손보 등 기존 대형 손보사들에겐 위협요소다.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카카오페이손보와 대형 손보사들의 제3보험 시장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건강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 주요 중대 질환 진단비를 중심으로 한 5가지 기본 보장과 8가지 맞춤형 패키지(특약)로 구성돼 사용자가 건강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전화 권유나 대면 상담 없이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최초 보험료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이번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건강보험 상품 출시로 카카오페이손
삼성생명이 운용보수를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연 0.38%로 책정한 TDF(타겟데이트펀드)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운용기간이 긴 퇴직연금 특성을 고려해 운용보수를 낮춰 장기 투자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삼성생명이 보수를 낮춘 "실속있는 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실적배당형 펀드상품이다. 한국 투자자들의 투자 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글로벌 대표 자산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실속 있는 TDF 시리즈는 ▲TDF 2040 ▲TDF 2050 ▲TDF 2060 세 가지 펀드상품으로 구성했다. 각 숫자는 은퇴 목표 시점을 의미하며 가입자는 본인의 퇴직 시기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통합공시에 따르면 2024년 삼성생명의 작년 퇴직연금 적립액은 50조3264억원이다. 금융권 최
KB라이프생명이 이른바 슈퍼리치라고 불리는 초고액자산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LP(라이프파트너)본부를 신설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 KB라이프생명은 부서 단위로 운영하던 LP유닛을 LP본부로 승격시키는 것과 동시에 KB라이프파트너스 경영총괄이자 영업기획부장을 맡았던 김대웅 상무를 LP본부장으로 선임했다. LP본부는 KB라이프파트너스에 대한 업무지원을 넘어 KB라이프파트너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키우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LP본부를 신설한 데에는 KB라이프생명과 KB라이프파트너스가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초고액자산가를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최근 KB라이프파트너스를 포함한 KB금융 계열사는 금융자산 30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공략에 공 들이고 있다. KB라이프생명도 초고액자산가를 전문으로 상대하는 "STAR Wealth Manage"를 육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는 세무사와 동반 상담, 세무 Q&am
교보생명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교보생명이 VIP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종합자산관리 세미나다.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상속, 증여, 노후자산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종합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강연과 품격있는 클래식 공연, 자산관리 상담 등을 진행했다. 노후 자산관리 및 자산 이전에 관심 많은 50대 이상 부유층 고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나아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모쪼록 오늘 이 자리가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유익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부 강연에서는 양민수 세무사가 "상속, 증여의 완